맨즈

개인 사정으로 사진은 미동봉합니다. 케이스는 마음에 듭니다. 가장먼저 외적으로 보여지는 모습인데, 제 휴대전화 기종과 잘 어울리고, 중간중간 대한민국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눈에 띄는 포인트라 보는 재미를 선사해줍니다. 또한 수익의 일정 부분을 특정 계층을 위해 기부한다는 뜻깊은 메세지는 구매 고객에게는 자부심을, 잠재 구매 고객에게는 가산점으로 다가옵니다. 사용할 때 휴대폰을 쥐면서 느껴지는 프린팅의 까끌거림이 언젠간 지워질 수 있다는 불안감을 안겨주지만, 이는 저의 사용 습관을 통해 쇄신할 수 있는 단점이기에 저에겐 깊게 넘어갈 사안이 되지 않았습니다. 구매를 망설이는 분들에게 한마디 전해드리자면 케이스의 디자인과 판매사의 애국적인 의도를 생각하면 한번쯤 구매 후보에 남겨둘 만한 매력적인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.